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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공교롭게 국민의당이 창당한 지 꼭 한달 되는 날이다. 그렇지 않아도 지지율 추락과 내부 세력간 알력설 등으로 '한달'을 자축하기 어려운 처지에서 갑자기 통합 제안 소식이 날라오자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안철수 일본경마 상임공동대표가 "제안의 의도가 일본경마 의심스럽다"고 발끈한 일본경마 가운데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상임선대위원장은 "진의를 알아보겠다"고 즉각적 반응을 자제하는 등 온도차도 감지됐다.
그는 '김 대표를 만나 따로 이야기할 생각이 있는가', '통합과 연대가 없다는 원칙에는 일본경마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일본경마 "입장을 분명하게 말씀드렸다"고 일본경마 말했다.
3일 박지원 의원 영입을 위해 전남 목포에 갈 것이라는 설에 대해선 "내일은 오후 내내 부산 일정이 일본경마 있다"며 에둘러 일본경마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 일본경마 문제는 제가 경솔하게 답변해선 안될 일"이라며 "진의를 더 파악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경마 국민의당 의총에서도 김 대표의 '깜짝 제안'이 논의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환 박주선 최고위원, 문병호 의원 등이 김 대표의 제안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고 참
